새크라멘토, 붙잡은 라비시에 G-리그 강등

이재승 2023. 9.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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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단을 추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스칼 라비시에(포워드-센터, 206cm, 106.6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달 말에 라비시에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러나 이내 방출이 된 그는 뉴욕 산하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뛰어야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G-리그 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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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단을 추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스칼 라비시에(포워드-센터, 206cm, 106.6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달 말에 라비시에를 다시 불러들였다. 새크라멘토에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는 다시 친정에서 기회를 얻게 됐다.
 

당초 부분보장되는 계약으로 예상이 됐으나, 당장 빅리그에서 뛰기 어려운 만큼, G-리그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즉, 새크라멘토는 그를 G-리그 산하구단인 스탁턴 킹스에서 뛰게 하기 위해 우선 그를 불러들였으며, 곧바로 방출한 것은 그의 권리를 갖기 위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
 

라비시에는 그간 NBA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후, 뛰지 못했기 때문. 새크라멘토에서 신인계약이 끝나기 전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애틀랜타 호크스로 보내졌으나, 이후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뉴욕 닉스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방출이 된 그는 뉴욕 산하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뛰어야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G-리그 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G-리그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려야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멕시코시티 캡틴스에서 뛰었다. 멕시코시티에서 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3.7분 동안 8.3점(.493 .167 .500) 6.1리바운드 1.6어시스트 1.9블록을 올렸다. G-리그에서도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한 만큼, 당장 NBA에서 뛰기에 한계가 많았다.
 

더군다나 현재 새크라멘토에는 다수의 센터를 비롯해 빅맨진이 가득 차 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알렉스 렌이 이미 주전과 백업 센터 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널린스 노엘, 자베일 맥기를 데려왔으며, 너미어쉬 케이타까지 포진해 있다. 현실적으로 라비시에가 한 자리를 따내기 어렵다.
 

새크라멘토는 당장 빅리그에 이어 G-리그 전열까지 폭넓게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맥기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의 일정한 역할 보장 약속을 받았고, 제대로 역할만 해준다면 수비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노엘이 있으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라비시에와 케이타를 통해 채울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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