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우크라 방문 요청에 "보훈정책 노하우 지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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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훈부가 9일(현지시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자국 방문을 공식 요청해왔다고 10일 보훈부가 밝혔다.
우리 보훈부에 따르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개회식 참석차 독일 뒤셀도르프를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장관을 만나 보훈업무 분야 협력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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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 보훈부가 9일(현지시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자국 방문을 공식 요청해왔다고 10일 보훈부가 밝혔다.
우리 보훈부에 따르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개회식 참석차 독일 뒤셀도르프를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장관을 만나 보훈업무 분야 협력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라푸티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이어 "이젠 장관급 업무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박 장관에게 "빠른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 양국 공관을 통해 일정을 조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푸티나 장관은 "6·25전쟁을 겪으면서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 지원 등 보훈정책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의 보훈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박 장관도 "대한민국 국민은 70년 전 6·25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그 어떤 나라보다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은)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양국 공관과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를 방문, 대한민국의 선진 보훈정책 노하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래 현재도 계속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유럽 등 서방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인도적 지원 등 활동을 해왔고, 윤 대통령은 특히 7월 우크라이나 방문 및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보 △인도 △재건 등 3개 분야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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