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뉴진스, 또 한 번 1위+방탄 V 컴백...역대급 무대에 ‘오감 만족’ [M+이슈TV]
역대급 신인부터 퍼포먼스 퀸X킹들 총 집합
걸그룹 뉴진스가 ‘인기가요’에서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V(뷔)김세정, RIIZE, 로켓펀치(Rocket Punch), VANNER(배너), BOYNEXTDOOR, cignature(시그니처), xikers(싸이커스), EVERGLOW(에버글로우), NCT U, Young K, 이채연, TRENDZ(트렌드지), 퍼플키스(PURPLE KISS), H1-KEY(하이키),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뉴진스는 박재정과 NCT U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앞서 활동을 끝내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MC들은 뉴진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인기가요’는 그룹에서 솔로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V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부터 주목받았다.베일을 벗은 V의 핫 솔로 데뷔 스테이지는 전 세계 아미들을 기쁘게 했다.
V는 금발의 헤어에 편안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Rainy Days’를 불렀다. 이를 들은 팬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V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Slow Dancing’을 불렀다. 그는 호소력 짙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Slow Dancing’를 열창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라이즈는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의 실력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과감하고 강렬하게 표현한 ‘Top or Cliff’를 들고 무대에 오른 김세정은 순백의 의상에 반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로 무대를 꾸며 이목을 사로 잡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한 편의 연극처럼 빨려드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Crying’과 ‘뭣 같아’를 연달아 선보이며 매력을 발휘했다. 또한 슈트를 입고 남성미까지 과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더불어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의 치기 어린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고, 곡에 삽입된 한숨까지 라이브로 넣으면서 곡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싱어송라이터 Young K의 ‘이것밖에는 없다’도 공개됐다. 영케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고 ‘이것밖에는 없다’를 열창했다.
걸그룹 퍼플키스는 ‘7HEAVEN’로 로켓펀치는 ‘BOOM’으로 ‘인기가요’를 상큼발랄하게 꾸몄다. 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하이키는 미국 하이틴 록밴드 콘셉트로 믿고 보는 ‘SEOUL(Such a Beautiful City)’ 무대를 완성했다.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 스커트를 착용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표현한 하이키는 통통 튀는 발랄함과 카리스마 가득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에버글로우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에 칼군무를 장착한 ‘SLAY’로 ‘인기가요’를 물들였다.
트렌드지는 세 번째 싱글 앨범 ‘STILL ON MY WAY’(스틸 온 마이 웨이)의 타이틀곡 ‘MY WAY’(마이 웨이) 무대를 꾸몄다. 트렌드지는 시작부터 힘껏 달리는 곡의 속도감보다도 더욱 활기찬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곡 제목처럼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부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까지 무대 위에서 스토리까지 연출해 내며 고퀄리티 무대를 완성해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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