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자전거 운전자, 1톤 트럭에 치여 숨져…"음주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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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던 80대가 중앙선을 넘어 달려온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오늘(10일) 낮 2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80대 남성 B 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B 씨를 쳤는데,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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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던 80대가 중앙선을 넘어 달려온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오늘(10일) 낮 2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80대 남성 B 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B 씨를 쳤는데,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25%로 확인됐는데, 이는 음주 단속 수치 미만입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A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했습니다.
(사진=시청자 송영훈 제공)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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