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亞탁구] '적수가 없다!' 중국, 韓 원정서 금메달 7개 전 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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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년 만에 복귀한 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
중국은 10일 강원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대회 초반에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대만, 한국을 꺾고 금메달 2개를 얻고 시작한 중국은 혼합 복식과 남녀 복식, 남녀 단식 결승전은 모두 자국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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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중국이 4년 만에 복귀한 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
중국은 10일 강원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중국은 남녀 단체전, 남녀 복식, 남녀 단식, 혼합 복식 등 전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중국은 지난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참가하지 않았다.
남자는 세계 1위 판젠동을 필두로 왕추친(2위) 마롱(3위) 량진쿤(6위) 린가오위안(8위)이 출전했고, 여자도 쑨잉샤, 첸멍, 왕이디, 첸싱통, 왕만위 등 세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참가했다.
대회 초반에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대만, 한국을 꺾고 금메달 2개를 얻고 시작한 중국은 혼합 복식과 남녀 복식, 남녀 단식 결승전은 모두 자국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30대 중국 여성 원정 팬들이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면서 중국 내 탁구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약 보름 뒤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전초전으로 참가한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이 전 종목을 싹쓸이한 만큼 '도전자' 한국, 일본 등 난관이 예상된다.
한국은 홈에서 금메달 없이 여자 단체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남자 단체·남녀 복식·혼합 복식) 등 총 5개 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은 여자 단체와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 2개에 그쳤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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