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마스크걸' 보며 추억 회상 "어릴적 꿈 배우…인생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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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드라마 '마스크걸'을 보다가 추억에 잠겼다.
윤현숙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이름은 윤현숙, 어릴 적 꿈은 배우였다. 하지만 나는 방송3사 공채 시험에 떨어졌다. 그래서 난 가수가 됐다"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던 중 그룹 '잼' 제안받아 도전했고, 자고 일어났더니 정말 스타가 돼 있었다. 인생은 참 모르는 거야. 오늘 문득 '마스크걸'을 보다 옛날 내 생각이 나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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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드라마 '마스크걸'을 보다가 추억에 잠겼다.
윤현숙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이름은 윤현숙, 어릴 적 꿈은 배우였다. 하지만 나는 방송3사 공채 시험에 떨어졌다. 그래서 난 가수가 됐다"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넷플릿스 드라마 '마스크걸'의 일부 장면과 자신의 방송 출연 영상이 담겼다.
이어 "어릴 적에 김완선 언니의 팬이었다. 막연히 언니를 보며 연예인의 꿈도 꾸었지만 노래는 자신 없고, 연기자로 도전해보려다 인형처럼 예쁘지 않은 내 외모에 그냥 공채 연기자 오디션에 다 떨어졌다"라며 "나도 내가 예쁜 얼굴이 아니라는 거 알아. 그래도 결심했지. 꼭 예쁘지 않아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그룹 '잼' 제안받아 도전했고, 자고 일어났더니 정말 스타가 돼 있었다. 인생은 참 모르는 거야. 오늘 문득 '마스크걸'을 보다 옛날 내 생각이 나서"라고 적었다. 팬들은 "저 장면 보면서 언니 생각했는데 신기해요", "지금도 너무 멋지세요", "데뷔 때부터 멋지고 예뻤어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윤현숙은 1992년 혼성그룹 '잼'의 일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 중이다. 지난 7월 방송된 tvN STORY 예능물에 '잼' 멤버 조진수와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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