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 15∼17일 개최…무료 셔틀버스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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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3년 서동축제'를 15∼17일 서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서동 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동공원 일대의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주요 거점 교통통제는 물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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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3년 서동축제'를 15∼17일 서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다.
축제는 개막 전날인 14일 익산역 광장에서 서동, 선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왕 행차 행렬', 시민의 안녕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 제례' 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15일 개막식과 함께 K-페스티벌,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서동요 전설, 백제 무사 체험, 무왕루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서동공원 자연경관과 금마 저수지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16일에는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도 열린다.
특히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종합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 운영과 셔틀버스 증차, 축제장 내 화장실과 쉼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과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시는 5∼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해(33대)보다 17대 증차해 5개 노선에 총 50대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인 15∼17일 오후 1∼11시 익산역, 버스터미널,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를 즐기면 된다.
대신 축제 전날인 14일부터 축제장인 서동공원 내 주차장 이용이 전면 금지되고, 주차장은 승하차 장소로 이용한다.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3대를 배치해 미륵사지에서 서동공원까지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서동 축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동공원 일대의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주요 거점 교통통제는 물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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