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바이든과 환담…"한미일 협력, 양질의 일자리 만들 것"

신성우 기자 2023. 9.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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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기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9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10일) 서면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이 나눈 대화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끌어낸 주역"이라고 화답하며 "우리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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