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16개월만에 지역위원장 복귀 "민주주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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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정국에서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6개월 만에 광주 광산을 지역위원장으로 공식 복귀했다.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위에 따르면 전날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을 지역위 개편·핵심당원 결의대회를 열고 신임 민형배 위원장과 전임 송남수 위원장에 대한 사보임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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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과반은 기본, 개헌의석 확보해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검수완박' 정국에서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6개월 만에 광주 광산을 지역위원장으로 공식 복귀했다.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위에 따르면 전날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을 지역위 개편·핵심당원 결의대회를 열고 신임 민형배 위원장과 전임 송남수 위원장에 대한 사보임 절차를 마쳤다.
민 의원은 취임사에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횡포를 가만히 둘 수 없다"며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세상을 위해 분노하고 저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검사 정권의 횡포를 막는 가장 현명한 길은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며, 과반 의석은 당연한 것이고, 개헌 가능한 의석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을 지역위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결의대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즉각 중단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입장 즉각 표명 ▲한국정부의 일본 정부 국제 해양법 재판소 재소 등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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