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에 휘발유 9주째 상승…서울 리터당 1830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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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치솟은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도 9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9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을 전주보다 5원 오른 ℓ당 1750원으로 10일 집계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원 상승한 1831.8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5원 오른 1718.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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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치솟은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도 9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9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을 전주보다 5원 오른 ℓ당 1750원으로 10일 집계했다.
지난 7월 6일 1568.9원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6일 1602.7원을 기록한 이후 8월 9일부터는 1700원을 상회하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8원 상승한 1831.8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5원 오른 1718.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757.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72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640.6원으로 전주보다 10.6원 오른 1640.6원으로 집계됐다. 알뜰주유소가 1615.7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GS칼텍스가 1648.5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의 석유 공급 감축 연장, 미국 원유 재고의 4주 연속 감소 및 경제 지표 호조 등의 요인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86.7달러)보다 3.5달러 오른 배럴당 90.2달러를 기록해 10개월 만에 90달러를 넘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2달러 내린 103.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1달러 내린 121.2달러이지만 국제 유가 등락은 보통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되기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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