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주요도로변 제초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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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상걸)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전윤식)가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10일 회원3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체육시설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박상걸 회장은 "무더운 휴일에 제초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리함으로써 마을이 한층 더 깔끔해졌다"며,"앞으로도 마을 미관을 정비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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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상걸)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전윤식)가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10일 회원3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체육시설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지도자들은 예초기 등을 동원해 영주~봉화간 진입로 인근도로와 운동시설 주변 풀베기 작업을 하였고, 부녀회원들은 차량 통제와 풀뽑기 및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병 등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로가 이틀 지났지만 이날 온도는 30도가 밑도는 무더날 날씨속에서도 이들은 한낮 뙤약볕에서 뿌연 흙먼지를 뒤집어 써가며 마을경관 조성에 참여해 새마을 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일 영주시민체육대회 참여로 피로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한 이들에게 지나가는 차량들도 잠깐 멈춤으로 작업에 방해를 주지 않은듯 했다.
박상걸 회장은 “무더운 휴일에 제초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리함으로써 마을이 한층 더 깔끔해졌다”며,“앞으로도 마을 미관을 정비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윤식 부녀회장은 “파란 새마을 복장만 차려고 입는 날이면 신바람이 난 듯 모두가 일심 동체로 봉사에 매진한다”며 “이렇게 매번 가사일을 접어두고 모든 봉사에 자발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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