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시장 접근성 높이고 신규 투자자 유치…KRX, 싱가포르서 IR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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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일 'KRX 파생상품의 밤(KRX Derivatives Night)' 행사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 지점을 통해 파생상품을 포함한 국내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 대상 세일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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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널로 홍보활동 지속
한국거래소(KRX)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일 ‘KRX 파생상품의 밤(KRX Derivatives Night)’ 행사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해외 단일 국가 중 KRX 파생상품 최대 투자국이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아시아·태평양본부가 밀집해 있다.
행사에서 KRX는 아·태 지역 기관투자자 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 및 월요일 만기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상장 등 그간 시장 개선 노력과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시장 참가자와 토론 세션을 마련해 의견도 청취했다. 또 KRX 회원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회원사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기관 투자자 및 KRX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식 KRX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체 야간시장을 개설하는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거래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RX는 올해 초 싱가포르금융청(MAS)으로부터 시장 운영자 인가를 취득했다. 싱가포르 현지 지점을 통해 파생상품을 포함한 국내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 대상 세일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 외 지역에서도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하거나 현지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파생상품시장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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