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옐로카드는 행운"...호날두, 공 차려다가 전 동료 얼굴 가격 '승부욕 여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의 승부욕이 여전하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문전 바로 앞에서 호날두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헛발질했다.
여러 매체들이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옐로 카드를 받은 것은 행운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의 승부욕이 여전하다. 이번엔 공을 차려다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얼굴을 가격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유로 2024 예선 J조 5라운드 경기에서 슬로바키아 대표팀을 만나 1-0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오히려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며 옐로카드를 적립했다.
포르투갈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16분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비티냐가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의도적으로 흘렸고, 이를 호날두가 받았다.
문전 바로 앞에서 호날두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헛발질했다. 이어서 공이 골키퍼를 향해 굴러갔다. 호날두와 맨유에서 잠시 생활했던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공을 향해 뛰어들었다.
호날두도 양보하지 않고 발을 들이밀었다. 두브라브카가 공을 먼저 잡았고, 호날두의 발은 두브라브카의 안면 부분을 가격했다. 주심이 곧바로 의료진을 부를 정도로 위험한 장면이었다.
호날두도 당황한 듯 두브라브카의 상태를 확인했다. 주심은 호날두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공에 대한 도전이긴 하지만 이후 동작이 너무 위험했다는 판단이었다. 호날두도 딱히 항의하진 않았다.
여러 매체들이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옐로 카드를 받은 것은 행운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호날두는 더 많은 처벌을 받을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브리프’는 ‘옐로카드를 받은 것은 행운’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고를 포함해 유로 예선동안 옐로 카드를 3번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 룩셈부르크전에서는 결장할 수밖에 없다.
한편 호날두는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201경기에 나서 123골을 넣었다. 그는 A매치 역대 최다 출장자와 A매치 역대 득점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부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 빼앗긴 먹튀 공격수 떠날 뻔했다? ‘살라 대안은 너야!’
- ‘SON 캡틴+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장착’ 토트넘, 이번 시즌 EPL TOP 4 간당간당?
- ‘꿩 대신 닭?’ 살라 놓친 사우디, 히샬리송에 관심→시간 부족으로 이적 무산
- ‘김민재로 온 세상이 물들었다!’ SON 소울 메이트와 여름 이적 완료 베스트 11 선정
- ‘SON 평가 절하 발언’ EPL 통산 득점 30위인데? “항상 통하는 해결책은 아닐 것”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