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뽑고 '만면 미소' 김종민 감독 "김세빈, 잘하든 못하든 기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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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대표팀에서 (박정아가) 돌아오면 밥 한 끼 사주는 걸로..."
다시 미소지은 김 감독은 "그래도 (박)정아가 있으면 더 좋은데, 일단 가면서 좋은 선물을 줘서 나중에 대표팀 끝나고 오면 밥 한 끼 사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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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서, 권수연 기자) "나중에 대표팀에서 (박정아가) 돌아오면 밥 한 끼 사주는 걸로..."
10일, 강서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4시즌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번 드래프트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직전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구슬 추첨에 따라 결정된다.
구슬 추첨 결과 1순위는 페퍼저축은행, 2순위는 정관장, 3순위는 기업은행이 차지했다. 4순위는 GS칼텍스, 5순위 흥국생명, 6순위를 현대건설이 차지하며 자동으로 도로공사가 7순위가 됐다.
전체 1순위로 '김세빈 뽑기'에 성공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김세빈이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지에 대해 "고교 시합을 다니며 몇 번 보기도 했고, 현재 최가은이 있지만 우리 팀 높이가 조금 떨어지는 편인데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지난 FA 선택이 이렇게 좋은 운을 가져왔다'는 말이 나오자 김 감독은 한바탕 웃었다. 그는 "늘 고민을 했던 부분이 블로킹이 좋아야 디펜스를 쉽게 할 수 있는데, (김세빈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체력만 된다면 잘하든 못하든 기회를 주고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이 날 1라운드 7순위로 선발한 신은지(선명여고, 176cm, OP)에 대해서도 "배구를 잘하고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 공격력도 좀 가지고 있는데 일단 팀의 외국인(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과 아시아쿼터(타나차 쑥솟, 태국) 선수가 모두 아포짓 포지션이고 문정원도 있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로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제는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난 전 멤버 박정아 이야기가 잠시 흘러나왔다.다시 미소지은 김 감독은 "그래도 (박)정아가 있으면 더 좋은데, 일단 가면서 좋은 선물을 줘서 나중에 대표팀 끝나고 오면 밥 한 끼 사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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