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조명받은 파나시아 탄소 포집·저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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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파나시아가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설비 신기술을 대거 공개해 주목받았다.
파나시아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테크 2023'에서 친환경 설비 신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가스테크 2023의 화두는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포집 기술'이었다.
파나시아는 가스테크 2023에서 확인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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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시대 앞당길 설루션 공개
향토기업 파나시아가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설비 신기술을 대거 공개해 주목받았다.
파나시아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테크 2023’에서 친환경 설비 신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가스테크 2023은 세계적 가스·에너지 기업이 새로운 기술과 설루션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회로, 올해는 100여 개국 에너지 기업 750여 개 사가 참가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파나시아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독자 개발한 친환경 설비와 설루션을 소개했다. 가스테크 2023의 화두는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포집 기술’이었다. 이에 따라 관련 장비를 공개한 파나시아 부스에는 전시 기간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장 중앙에 200㎡ 규모 부스를 차린 파나시아는 ▷탄소 포집·저장 장치(CCS/OCCS) ▷연료 공급 장치(FGSS/LFSS) ▷암모니아·LNG·바이오가스· 수소 추출기 등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길 다양한 친환경 설루션을 내놨다. 부스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탄소 포집·저장 장치에 관심을 보였다. 파나시아는 자체 기술로 탄소 포집·저장 장치를 개발하고 지난 5월 이를 제작하는 제3공장 ‘그린EPC센터’를 착공했다.
파나시아는 가스테크 2023에서 확인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친환경 설비가 앞으로 부산 미래 성장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가 열린다면 관람객에게 부산이 첨단 친환경 도시임을 부각하는 데 파나시아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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