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빈 도로공사행+취업률 52.5%' KOVO, 2023-24 드래프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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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김세빈(한봄고)이 갈 팀이 정해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2023-2024시즌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를 열었다.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전 한국전력 감독 김철수, 전 한일합섬 선수 김남순 부부의 딸로 여고생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1순위행이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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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김세빈(한봄고)이 갈 팀이 정해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2023-2024시즌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를 열었다. 김세빈은 이 자리에서 전체 1순위로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로 향하게 됐다.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전 한국전력 감독 김철수, 전 한일합섬 선수 김남순 부부의 딸로 여고생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1순위행이 유력했다.
당초 김세빈은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이 컸지만 페퍼가 보호선수 지정 실수 후 후속 트레이드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이는 김세빈이 도로공사로 향하는 일로 연결됐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일신여상 아포짓스파이커 곽선옥을 지명했다. IBK기업은행은 근영여고 아웃사이드히터 전수민, GS칼텍스는 중앙여고 세터 이윤신, 제천여고 리베로 유가람(흥국생명과 이윤정 트레이드로 양도), 현대건설은 한봄고 세터 최서현, 도로공사는 선명여고 아포짓 신은지를 각각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15개교 40명이 참여했다. 이중 수련선수 6명 포함 총 21명이 지명을 받았다. 취업률은 52.5%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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