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보훈장관 초청받은 박민식 장관 “빠른 시일 내 우크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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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보훈부는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인빅터스(INVICTUS) 게임' 개회식에 앞서 박 장관과 라푸티나 장관이 별도로 환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제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라푸티나 장관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었기에 이제는 나와 박 장관의 장관급 업무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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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보훈부는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인빅터스(INVICTUS) 게임’ 개회식에 앞서 박 장관과 라푸티나 장관이 별도로 환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제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다.
라푸티나 장관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었기에 이제는 나와 박 장관의 장관급 업무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6·25전쟁을 겪고 수많은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 통해 보훈정책 전문성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보훈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그리고 70년 전 6·25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그 어떤 나라보다 이해하고 있다"며 "양국 공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선진 보훈정책 노하우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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