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재회 尹대통령-中총리…“연내 다시 보자”

손기은 기자 2023. 9.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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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나란히 헌화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가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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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별도회담 후 G20서도 조우…“시 주석에 각별한 안부 전해달라” “잘 전달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간디 추모공원 정상대기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과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나란히 헌화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가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리 총리는 "대통령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도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나란히 참석하며 별도의 회담을 열기도 했다.

뉴델리(인도)=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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