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경제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은 최대 6회, 소상공인은 최대 4회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 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 기술 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14개사, 소상공인 10개사다.

별도 평가 없이 사업장 현장점검 이후 컨설팅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희망기업은 완주경제센터 컨설턴트풀에서 매칭해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그간 지원사업이나 공모사업을 진행할 때 가장 애로사항으로 여겼던 사업계획서를 전문가들이 지원해줘 신청자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며 "앞으로도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