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채흥, 4.1이닝 4자책 후 강판

김영훈 기자 2023. 9.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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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이 4.1이닝 만에 강판됐다.

최채흥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4자책 4실점 1탈삼진 1사사구를 기록했다.

2사 후 호세 로하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양의지를 뜬공을 잡아냈다.

2사 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타자 양석환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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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최채흥이 4.1이닝 만에 강판됐다. 4자책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채흥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4자책 4실점 1탈삼진 1사사구를 기록했다.

1회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사 후 호세 로하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양의지를 뜬공을 잡아냈다.

그러나 2회 흔들렸다. 양석환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김재환에게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세 번째 타자로 나선 강승호에게도 안타를 얻어맞아 2점을 헌납했다.

허경민을 땅볼로 잡았지만 2루 주자에게 3루를 내줬고, 조수행의 땅볼때 1점을 더 허용했다. 이어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았다.

3회에서는 다시 안정된 모습이었다. 2사 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타자 양석환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어 4회에서 김재환에게 볼넷,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허경민을 병살타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조수행을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5회 들어 정수빈을 뜬공, 김재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노건우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교체됐다.

이어 노건우가 양석환에게 3점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최채흥은 최근 선발 등판 2경기 NC 다이노스전(1일). 롯데 자이언츠전(5일)에서 연패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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