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김포 2량 전철 놓고 교통지옥 시작…5호선 직결돼야"

정진욱 기자 2023. 9.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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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국민의힘 전 의원이 총선 7개월을 앞두고 지하철 5호선 직결을 주장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10일 경기 김포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김포을 전진대회'에서 "지하철 5호선은 김포로 직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의원은 "인천시가 지하철 5호선을 역 3개를 만들어 돌아가라고 말하는데, 홍철호와 김병수시장은 양보할 수 없고, (5호선은)직결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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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국민의힘 전 의원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홍철호 국민의힘 전 의원이 총선 7개월을 앞두고 지하철 5호선 직결을 주장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10일 경기 김포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김포을 전진대회'에서 "지하철 5호선은 김포로 직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의원은 "지하철 5호선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인재'라며 "김포에 2칸짜리 경전철(김포골드라인)을 놓은 순간부터 김포 교통지옥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홍 전 의원은 "인천시가 지하철 5호선을 역 3개를 만들어 돌아가라고 말하는데, 홍철호와 김병수시장은 양보할 수 없고, (5호선은)직결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또 "정치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도의원을 한 정당이 석권하는 '정치 그랜드 슬램'이라는 말이 있다"며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정치그랜드슬램을 했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의원은 또 "이재명 대표는 대선 후보 당시 '김포 그런 동네 가면 아직도 2억~3억 아파트 있다'라고 말하며 김포시민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며 "국민의힘과 당원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비대위원장과 윤희숙 전 국회의원도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10일 경기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김포을 전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3.9.10/뉴스1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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