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고 김세빈,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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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이 프로배구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김세빈은 1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도로공사에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지명 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높았다.
자연스레 페퍼저축은행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도로공사는 한봄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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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빈은 1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도로공사에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참가선수 40명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올 시즌 드래프트는 사전 구슬추첨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감안해 추첨했다. 추첨 결과 지명 순위는 페퍼저축은행~정관장(전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GS칼텍스~흥국생명~현대건설~도로공사 순으로 결정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지명 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올해 5월 세터 이고은과 2라운드 지명권을 페퍼저축은행에 내주고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자연스레 페퍼저축은행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도로공사는 한봄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호명했다. 이밖에 GS칼텍스도 지난해 12월 세터 이원정을 흥국생명에 내주고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187㎝)인 김세빈을 뽑은 뒤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미들블로커로 (최)가은이가 있지만 높이 면에서 (김)세빈이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블로킹이 좋아야 팀원들이 쉽게 수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지명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선 전체 40명 중 21명(수련선수 6명)이 지명 받아 취업률 52.5%를 기록했다. 2018~2019시즌(67.85%) 이후 5시즌만의 50% 돌파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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