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자산 배분 … 수익률 'GO'
키움증권은 고금리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키우GO 자산배분 랩'을 추천했다. 증시 밸류에이션이 높은 현재 상황에서는 자산 배분을 통해 변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가 시장보다 성과가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키우GO 자산배분 랩'은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자산을 배분해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
'키우GO'는 '고객의 자산을 키워간다(GO)'는 의미를 지녔다.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 목표와 기간, 투자 예정 금액, 투자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랩 계좌 성과진단·목표진단·자산진단 등 다양한 형태의 관리 서비스와 전문 상담원과의 예약 상담 서비스, 입출금·자동이체·해지까지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키우GO 자산배분 랩'은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6차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운용 심사에서 통과한 3가지 알고리즘으로 만든 국내 ETF형·달러 ETF형·글로벌 혼합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자의 자산을 방어해줄 수 있는 'Protect 자산'과 시장 수익을 따라가며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Core 자산', 시장 대비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해 큰 수익을 목표로 하는 'Satellite 자산'에 배분해 투자한다. '키우GO 자산배분 랩'은 코스콤 테스트베드 사이트(ratestbed.kr)에 매일 수익률이 공시되고 있다. 벤치마크(MSCI WORLD INDEX·Barclays Global Bond INDEX)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임보수(0.5~0.8%)를 제외한 포트폴리오 내 모든 종목(해외 주식·미국 ETF 포함)의 매매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경우 최소 가입 금액이 국내 ETF형은 100만원부터, 달러 ETF형과 글로벌 혼합형은 500만원부터다.
'키우GO 자산배분 랩'과 같은 서비스가 초과 수익률을 낼 것으로 보이는 근거는 지난 6월 초부터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향후 뉴스 흐름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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