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인기'

2023. 9.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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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365 돌봄 어린이집 이용 시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에서 평일(오전 9시~자정)과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학부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모 만족도가 높아 재이용률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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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365 돌봄 어린이집 이용 시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에서 평일(오전 9시~자정)과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 365 돌봄 어린이집을 찾은 영·유아는 22명으로 83시간 이용했으나 8월에는 4배가량 늘어난 79명이 345시간을 이용했다.

주말과 공휴일에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학부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모 만족도가 높아 재이용률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365 돌봄 어린이집 이용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하루 전 예약이 가능하고 긴급 보육의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시간당 이용료는 1000원으로 저렴해 부모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A 학부모는 "주말에도 출근하는 직장이라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힘들었다"며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이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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