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박민식 보훈장관 공식 초청…"이른 시일 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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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9일(현지시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식 초청했다고 보훈부가 밝혔다.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은 이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참석차 독일 뒤셀도르프를 방문한 박 장관과 개회식 현장에서 만나 이같이 제안했다.
라푸티나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군인이 심리재활과 제대 이후 사회 복귀를 도와주는 정책을 필요로 한다"며 "6·25전쟁을 겪은 한국의 보훈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초청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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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가 9일(현지시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식 초청했다고 보훈부가 밝혔다.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은 이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참석차 독일 뒤셀도르프를 방문한 박 장관과 개회식 현장에서 만나 이같이 제안했다.
라푸티나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군인이 심리재활과 제대 이후 사회 복귀를 도와주는 정책을 필요로 한다"며 "6·25전쟁을 겪은 한국의 보훈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초청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양국 공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이른 시일 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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