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ISU 회장, 새 IOC 위원 후보 선임.. 한국인 위원 3명으로 늘어난다
전상일 2023. 9.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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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54·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IOC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재열 회장을 포함한 총 8명을 신임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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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54·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 후보로 추천됐다.
IOC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재열 회장을 포함한 총 8명을 신임 위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에서 낙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한국인 IOC 현직 위원이 총 3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게 체육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현재 IOC 위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인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명으로, 김 회장이 당선되면 총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 출신 IOC 위원 3명이 동시에 활동한 것은 이건희 회장, 김운용 전 위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IOC 위원직을 유지했던 200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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