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여기 사람 죽인 교장 있다고요?” 숨진 대전 교사 학교 앞 근조화환 쇄도
김수연 2023. 9.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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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당시 근무했던 학교의 교장 앞으로 근조화환이 쇄도하고 있다.
대전 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그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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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교사 남편 “학교서 ‘그냥 조용히 넘어가지 왜 일 키웠냐’며 방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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