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중원문화예술로 행복한 동행' 우륵문화제 성료

이도근 기자 2023. 9.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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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대표 향토문화예술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일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우륵문화제는 이날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를 끝으로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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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닷새 여정 마무리…5만여명 방문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전국난타&모둠북 경연대회.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향토문화예술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일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우륵문화제는 이날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를 끝으로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우륵문화제에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마수리 농요 공연.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문화제는 첫날 6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시민화합 퍼레이드'와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공연인 '가야금'은 충주예총이 준비한 순수창작극으로, 지역문화제의 자부심과 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예술꿈나무놀이터,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청소년춤페스티벌, 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 등 미래 지역예술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기존 관아골 공원 일대에서 탄금공원으로 축제장소를 옮기고,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내현 충주예총 지회장은 "행사기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52회 우륵문화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더 가까이 함께하는 예술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우륵문화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떡메치기 체험하는 어린이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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