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한국도로공사, 전체 1순위로 '최대어' 김세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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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블로커 김세빈(한봄고)을 품었다.
전체 3순위를 얻은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전수민(근영여고), 흥국생명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4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세터 이윤신(중앙여고)과 리베로 유가람(제천여고)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전체 6순위로 세터 최서현(한봄고)을 데려갔고, 1순위에 이어 7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선명여고)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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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미들블로커 김세빈(한봄고)을 품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를 열었다.
신인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에 따라서 결정됐다. 추첨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IBK기업은행 30개, GS칼텍스 20개,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명칭 변경 예정) 8개, 현대건설 4개, 흥국생명 2개, 한국도로공사 1개씩 공을 넣고 실시했다.
페퍼저축은행 공이 가장 먼저 구슬 추첨기에서 빠져나왔다. 이고은과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대신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던 한국도로공사는 한봄고 김세빈을 지명했다.
김세빈은 187cm의 신장을 자랑하는 미들블로커다. 높이를 바탕으로 블로킹 능력이 뛰어나고 기본기 또한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고교 선수 중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50인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세빈은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김남순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둘째 딸이다. 배구인 2세로서 신인드래프트 1순위에 영광을 얻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구슬 8개로 행운의 2순위를 획득했다. KGC인삼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소화하는 곽선옥(일신여상)을 선택했다.
전체 3순위를 얻은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전수민(근영여고), 흥국생명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4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세터 이윤신(중앙여고)과 리베로 유가람(제천여고)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전체 6순위로 세터 최서현(한봄고)을 데려갔고, 1순위에 이어 7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선명여고)를 뽑았다.
2라운드 1순위의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더 히터를 모두 소화 가능한 일신여상 류혜선(일신여상)을 지명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전주 근영여고의 아포짓 스파이커 서지혜를 뽑았다. 흥국생명은 세터 서채현을 지명했고 4순위 GS칼텍스는 패스를 선택했다.
5순위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더 히터와 리베로를 소화할 수 있는 일신여상 김세율을 데려왔다. KGC인삼공사는 선명여고 아웃사이더히터 강다연을 호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라운드 7순위로 포항여고 세터 박수빈을 선택했다. 3라운드에서는 세터와 리베로를 볼 수 있는 경남여고 이주현을 지명했다. 이후 더 이상 3라운드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팀은 없었다. 4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아웃사이더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일신여상 최호선을 뽑았다.
수련선수로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은 리베로 이채은(광주여대)은 여자프로배구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대학생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5개교 40명 참가했다. 총 21명(수련선수 6명 포함)이 지명돼 지난해(42.9%)보다 높은 취업률 52.5%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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