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청년 임대주택 예산 내년 3배 이상 확대

세종=송혜미기자 2023. 9. 1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농·귀촌 청년 등을 위한 주거 지원 예산이 내년 대폭 확대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예산이 152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청년 등을 위한 주거 지원 예산이 내년 대폭 확대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 예산이 152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48억 원)의 3배 이상으로 증액됐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현재까지 총 9개소가 선정됐고 이 중 4개소에는 총 123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지자체 수요가 늘어나는 등 사업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예산을 늘렸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신규지구 8개소가 추가로 선정된다. 정부는 2026년까지 총 35개 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송혜미기자 1a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