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나도 막내에게 집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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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낸다.
유이는 "나도 막내 때 고기 굽는 담당이었다. 그러면 (담당이) 자연스럽게 다음 막내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이는 "하다못해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가 되니 막내에게 자연스레 집게를 쥐여주게 되더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방송인 전현무는 "유이가 벌써 그런 나이가 됐구나"라며 어느덧 보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유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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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유이가 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낸다.
10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회식 때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라는 주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그러던 중 이제 막 막내 딱지를 뗀 유이에게 관심이 쏠렸다. 유이는 "나도 막내 때 고기 굽는 담당이었다. 그러면 (담당이) 자연스럽게 다음 막내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이는 "하다못해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가 되니 막내에게 자연스레 집게를 쥐여주게 되더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맞는 말이야"라며 동조한다. 방송인 전현무는 "유이가 벌써 그런 나이가 됐구나"라며 어느덧 보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유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 개그우먼 김숙도 역시 "유이야. 다음에는 보스석에 앉아줘. 너야말로 보스석에 딱 맞는 인재"라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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