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촉구 범시민운동 전개

홍현기 2023. 9.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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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총 23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식으로 범시민운동본부가 발족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임기 내 대체 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필요성도 공론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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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총 23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환경부를 상대로는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에 조속히 나서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식으로 범시민운동본부가 발족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임기 내 대체 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필요성도 공론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1992년 수도권매립지 개장 이후 30년 넘게 서울·경기 쓰레기까지 처리하면서 많은 환경 피해를 겪었다며 사용 종료를 요구해왔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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