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손봉석 기자 2023. 9. 10. 15: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제주 지하수 보전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논의한다. 고려대 윤성택 교수가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지하수의 중요성과 현안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지하수 가치 보전을 향한 가속’과 ‘먹는샘물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가속’ 세션에서 유네스코, 몽골, 호주, 일본, 한국 등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특별세션 ‘제주 지하수 미래를 위한 전문가 토크’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세호 부원장, 제주곶자왈연구소 고기원 연구소장, 서울대 이강근 교수, 한국농어촌연구원 서상기 연구원장이 토론에 나선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포럼을 통해 제주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하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