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데뷔 후 첫 남미투어 어땠나…폭발적 떼창에 감격

황혜진 2023. 9.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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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멕시코 콘서트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공연은 첫 남미 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의 함성 소리가 엄청 커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잊지 못할 하루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남미 투어의 첫 도시가 여기 멕시코였는데, 재미있는 시작이었다.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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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가 멕시코 콘서트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에스파는 9월 8일(현지시간)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MEXICO CITY’(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멕시코 시티)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첫 남미 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에스파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도깨비불 (Illusion)’부터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Thirsty’(서스티), ‘자각몽 (Lucid Dream)’,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와 발랄한 매력의 ‘Spicy’(스파이시), ‘Better Things’(베터 띵스),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Don’t Blink’(돈트 블링크), ‘YEPPI YEPPI’(예삐 예삐) 등 다채로운 무대 섹션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의 함성 소리가 엄청 커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잊지 못할 하루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남미 투어의 첫 도시가 여기 멕시코였는데, 재미있는 시작이었다.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지 언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며 에스파의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Next Level’(넥스트 레벨)과 ‘Black Mamba’(블랙맘바) 등 히트곡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떼창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에스파는 9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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