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G20정상회의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차민아 2023. 9.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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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회 G20 정상회의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내세운 부산 엑스포의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해,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을 차량에 랩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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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회 G20 정상회의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했습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내세운 부산 엑스포의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해,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을 차량에 랩핑했습니다.

이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과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주요국 인사와 관광객, 현지인들에게 부산엑스포의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현대차 아이오닉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을 선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인니 정부가 의전 선도차량으로 아이오닉5를 낙점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아이오닉5는 각국 정상 이동시 해당 국가명이 적힌 번호판을 부착한 채 자카르타 시내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면서 정상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회사 측은 현대차가 지원한 차량이 아닌 인니 대통령 경호부대가 아이오닉5 30대와 아이오닉일렉트릭 12대 등 총 42대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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