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 제작사 1조 매각하고도‥“내가 억만장자? 가짜뉴스”[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3. 9.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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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이 '억만장자설'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다.

해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즈 위더스푼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 사실에 대해 정정했다.

최근 리즈 위더스푼이 한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지분을 70%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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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리즈 위더스푼이 '억만장자설'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다.

해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즈 위더스푼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 사실에 대해 정정했다.

최근 리즈 위더스푼이 한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지분을 70%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과거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 지분 일부를 9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 원)에 매각한 적도 있다.

이에 따른 포브스의 보도에 대해 리즈 위더스푼은 "내가 억만장자가 됐다는 추측은 틀렸다"면서도 "그러나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 리즈 위더스푼은 할리우드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며, 이에 본인이 직접 제작사를 설립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포브스는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5인"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 중 오프라 윈프리가 순 자산 25억 달러(한화 약 3조2,513억 원)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리한나로, 순 자산 14억 달러(한화 약 1조8,204억 원)다. 유명 팝 가수인 리한나는 가수 활동 외에 화장품과 란제리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3위는 카니예 웨스트의 전처이자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으로 12억 달러(한화 약 1조5,604억 원)의 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위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 자산은 7억4천만 달러(한화 약 9,622억 원)로, 앨범과 투어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5위는 카일리 제너(6억8천만 달러), 6위 마돈나(5억8천만 달러), 7위 비욘세(5억4천만 달러), 8위 셀린 디온(4억8천만 달러), 9위 주디 셰인들린(4억8천만 달러), 10위 돌리 파튼(4억4천만 달러), 11위 리즈 위더스푼(4억4천만 달러), 12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4억3천만 달러), 13위 엘런 드제너러스(3억8천만 달러), 14위 세레나 윌리엄스(2억9천만 달러), 15위 숀다 라임즈(2억5천만 달러) 순이라고 보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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