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 있으면 추석 장보기 싸다던데

남정현 기자 2023. 9. 10.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고물가, 기후 변화, 그리고 추석이 맞물리며 주요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 가계에 부담이 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장보기 혜택 카드, 추석 카드사 이벤트 등을 잘 조합하면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마트 할인 카드 등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카드 5종을 추천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외에도 주유,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2만원이다.

'우리 카드의정석 쇼핑'은 슈퍼마켓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 VIC마켓, 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뿐만 아니라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수퍼마켓 등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의 구매도 할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백화점, 대형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편의점·잡화, 온라인 쇼핑 등 폭넓은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현대카드제트 패밀리(Z family)'는 온라인에서 추석 장보기를 할 경우 유용하다. 네이버쇼핑,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티몬),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뿐만 아니라 백화점·마트·홈쇼핑 온라인몰(SSG닷컴·현대에이치몰·지에스숍·씨제이온스타일·롯데온), 마켓컬리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원이다.

슈퍼마켓, 청과점, 정육점 등 동네 가게에서 장을 볼 계획이라면 '신한카드 딥 스토어'도 유용하다.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농협(마트), 정육점, 청과물, 농수산물, 농가공산품, 농수축협직판장, 미곡상 등 다양한 생활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1회 이용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5% 할인돼 총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슈퍼마켓, 반찬가게, 야채과일가게, 정육점 등에서 5~10%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 짐(zgm).고향으로카드'는 카드를 발급,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기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국 농협판매장에서 NH포인트 0.7% 추가적립, 총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평년보다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추석 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의 제수용품이 할인 대상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중소형 마트와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고물가, 기후 변화, 그리고 추석이 맞물리며 주요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 가계에 부담이 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장보기 혜택 카드, 추석 카드사 이벤트 등을 잘 조합하면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