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대건 성상 설치' 바티칸에 시민사회수석 특사 파견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 파견이 확정되면, 강 수석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와 조각상 축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성전 외벽에 '갓·도포' 입은 김대건 성상…아시아 성인 최초 설치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뉴스1과의 "시민사회수석을 대통령 특사로 바티칸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수석은 종교 문제를 관할하고 있다.
특사 파견이 확정되면, 강 수석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와 조각상 축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 수석은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진 성상 설치를 축하하는 내용의 윤 대통령 친서를 교황청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국 전통 복장으로 제작됐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46년 9월16일 25세로 순교한 최초의 한국인 사제로,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되는 것은 처음이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