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벤제마 대체자'낙점...'지난 시즌 우승만 4번 차지한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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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를 찾는 데 열중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23,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하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레알 마드리드는 1월에 있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를 보강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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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최전방 공격수를 찾는 데 열중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23,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맨시티에 입단해 엘링 홀란드의 백업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친 홀란드에 가려졌지만, 제 몫을 충분히 했다. 결국 맨시티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우승하는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작년 11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이 대회는 대표팀 선배인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 유력해 아르헨티나에 더욱 많은 주목이 쏠린 대회였다. 그리고 알바레스는 본인의 첫 월드컵이었음에도 7경기에 출전해 4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고작 22살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연이은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하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주포인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떠났다. 에스파뇰에서 호셀루를 데려왔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낙점하기엔 무게감이 떨어진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어쩔 수 없이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최전방에 세우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측면 공격수에 가까운 유형이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레알 마드리드는 1월에 있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를 보강할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그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알바레스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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