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풍요롭고 가치있는 시민 삶 위해 행정력 모으겠다"
“앞으로 남은 3년,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가치있고 풍요롭고 여유있게 만들겠습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시민과의 허심탄회 한 소통을 중시하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키워드가 20만 시민에게 희망를 전달하고 있다.
10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시민에게 시정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정보고를 위한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정책공감토크는 화기애애 하고 시민들의 웃음 꽃이 만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 불편 사항을 김 시장에게 과감히 건의하면서 따뜻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시민들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황토길 조성과 공원조성,용도지역 상향,CCTV 설치,보조금 증액,도로 개설과 확장,광역상수도 설치,농림진흥구역 해제, 도시가스 인입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도로 선형개선공사와 회전교차로 설치,이·미용비 단말기 가능 업소 확대,장애인 활동지원 차량 구입,방제,제초작업,쓰레기 대책,배수펌프장 설치 등 170건에 달하는 숙원사업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은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주민 일자리 2천여개,생산유발효과 2조 4천400억 원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안성에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남은 임기 3년, 반도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양성과전문가 육성 등을 위한 산·학·관의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안성을 새로운 미래의 반도체 도시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삼,덕산,청룡,금광,칠곡, 등 5개 호수에 777 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과 수변공원,숲 체험원,쉼터,화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죽산면 당목리 일원 46만평 규모에 3천890억원 투자의 민간사업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호텔과 콘도,공공편익시설,스포츠테마파트,식물원 등을 갖춘 죽산관광단지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청년문화 공간,공도시민청,지역협력복합센터,농촌정주여건 개선,족구장,테니스장 시설 확충,서안성스포츠파크 조성,수변공원,냄새없는 축산,아침 천원식당,치매 전담요양시설 건립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시민 무상교통과 공영버스, 철도, 도시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한 안성의 판도를 바꿀 도시공사 설립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 시장이 56쪽에 달하는 PPT자료를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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