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샷" 설악산·소양강 스카이워크· 속초 반려견축제 나들이객 이어져

한귀섭 기자 2023. 9.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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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춘천 명소 소양강댐 정상부와 소양강 스카이워크에는 가족, 친구, 연인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춘천영화제에도 영화를 보기 위한 지역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릉지역 경포호수에도 가족·연인들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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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주말인 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항 인근 아들바위공원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3.9.9/뉴스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0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춘천 명소 소양강댐 정상부와 소양강 스카이워크에는 가족, 친구, 연인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역 대표적 먹거리인 닭갈비와 감자빵을 맛보려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춘천영화제에도 영화를 보기 위한 지역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영화관 한켠에 마련된 굿즈를 구경하고, 영화를 보며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

이날 속초 엑스포타워광장에서 열린 반려견문화축제에도 행락객들이 강아지와 뛰어놀고 그림을 그리거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에도 관광객들이 메밀꽃밭을 걸으며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강릉지역 경포호수에도 가족·연인들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유명 해변 카페들과 순두부 짬뽕, 장칼국수 음식점 등 지역 맛집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오후 2시 기준 설악산 6776명, 치악산, 오대산 도내 유명 산 탐방로에도 등산객들의 발길도 잇따랐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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