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경찰관, 한밤중 바다에 빠진 여성 왕복 400m 헤엄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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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의 수심이 얕아 배로 접근하기 어려운 걸로 판단되자, 현장에 출동한 울산해경 기장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박철수 경사는 인근 갯바위에서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습니다.
박 경사는 약 200m를 헤엄쳐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돌아왔지만, 탈진과 근육 경련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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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의 수심이 얕아 배로 접근하기 어려운 걸로 판단되자, 현장에 출동한 울산해경 기장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박철수 경사는 인근 갯바위에서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습니다.
박 경사는 약 200m를 헤엄쳐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돌아왔지만, 탈진과 근육 경련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32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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