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베를린교통공사 직접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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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일 오후 독일 베를린교통공사(BVG)를 방문했다.
김두겸 시장은 "BVG 관계자의 '우리는 베를린이 매일, 현재와 미래에 지속적으로 움직이길 원한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BVG의 노면전차 체계 운영과 안전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시의 도시철도 1호건 건설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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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은 이날 BVG와 노면전차 운영·관리에 필요한 교육·훈련, 전문지식·경험(노하우) 공유, 정보의 교환, 운전 기술 등에 관한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BVG 관계자는 베를린의 철도 중심의 시 발전전략과 독일 통일 이후 분단됐던 도심의 도시개발 정책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 등 해외사절단에게 설명했다.
이에 김 시장은 베를린 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울산의 위상에 맞게 세계 최초 수소전기노면전차를 도입한다고 설명하고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1992~2013년에 분단된 원도심을 재생하는데 근본적인 목표와 방향이 있던 수도 베를린 발전 계획이 시에서 추진 중인 노면전차(트램) 도입을 통한 원도심 변화·도시공간 구조 재개편의 좋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를린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M68 노선을 직접 탑승해 수송능력, 속도감, 승차감, 정시성은 물론 내·외부 시설물 현황, 버스 등 타 이동 수단과의 환승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김두겸 시장은 “BVG 관계자의 ‘우리는 베를린이 매일, 현재와 미래에 지속적으로 움직이길 원한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BVG의 노면전차 체계 운영과 안전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시의 도시철도 1호건 건설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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