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만난 尹대통령-中총리…"연내 다시 보자"

안용수 2023. 9.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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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나란히 헌화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가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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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별도회담 후 G20서도 조우…"시 주석에 각별한 안부 전해달라" "잘 전달하겠다"

(뉴델리=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과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리창 중국 총리와 환담하는 윤석열 대통령 (뉴델리=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간디 추모공원 정상대기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2023.9.10 [공동취재] kane@yna.co.kr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나란히 헌화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가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리 총리는 "대통령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도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나란히 참석하며 별도의 회담을 열기도 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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