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밤하늘에 정체불명 섬광 '쾅쾅'…"UFO냐 토르냐" 술렁[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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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초록빛 섬광을 내뿜으며 유성이 떨어지며 마법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최근 튀르키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동부 아나톨리아와 남동부 지역에서 유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이때 뒤로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며 신비한 섬광을 내뿜고 있고, 일순간 어두운 공원을 밝게 밝힌 뒤 사라진다.
아이가 마법을 부리고 있는 듯한 모습의 이 녹색 섬광은 유성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생긴 잔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라고 관련 매체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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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초록빛 섬광을 내뿜으며 유성이 떨어지며 마법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최근 튀르키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동부 아나톨리아와 남동부 지역에서 유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이 같은 모습은 에르주룸, 디야르바키르, 말라타야 등 최소 5곳이 넘는 곳에서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체불명의 불덩어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선 한 어린아이가 공원에서 풍선을 갖고 놀고 있다. 이때 뒤로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며 신비한 섬광을 내뿜고 있고, 일순간 어두운 공원을 밝게 밝힌 뒤 사라진다.
아이가 마법을 부리고 있는 듯한 모습의 이 녹색 섬광은 유성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생긴 잔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라고 관련 매체들은 밝혔다.
또 튀르키예 우주국 관계자는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유성이 많은 분자로 부서지면서 녹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UFO를 본 듯한 느낌", "로또 주우러 가볼까", "천둥의 신 토르가 등장한 줄 알았다", "웅장하지만 조금 무서운 느낌을 주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운석이 온전한 형체로 발견된다면 희귀성으로 인해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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