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평택시청, 체육회장기볼링 남녀 ‘종합 패권’
국가대표 가윤미·손혜린, 女 개인종합·마스터즈서 정상 스트라이크
경기 광주시청과 평택시청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녀 일반부 단체종합서 동반 우승, 나란히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김영선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은 10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끝난 남자 일반부 종합에서 개인전과 3인조전, 5인조전을 석권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부산광역시청(금 2, 은 2)을 따돌리고 우승, 대통령기대회(7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종합 패권을 안았다.
광주시청 우승의 주역인 이익규는 개인전과 3인조전, 5인조전을 차례로 석권한 뒤, 마지막날 마스터즈서는 2천444점(평균 244.4점)으로 지근(부산광역시청·2천519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나란히 2천342점을 기록한 박건하(광주시청)와 박종우(성남시청)는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대화볼링경기장서 끝난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서는 국가대표 손혜린(평택시청)이 2천446점(평균 244.6점)으로 정다운9대전광역시청·2천366점)에 앞서 1위를 차지, 전날 5인조전서 오누리, 양다솜, 김가람, 박미란과 팀을 이뤄 합계 4천85점(평균 204.3점)으로 서울시설공단(4천48점)을 누르고 우승한 것을 포함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로써 평택시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대전광역시청(금 1, 은 1)에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달 천안 실업볼링대회에 이어 역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자 일반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성적을 합산한 개인종합서는 조윤정 감독의 지도를 받는 국가대표 가윤미(용인특례시청)가 3천376점(평균 211.0점)을 기록, 손혜린(3천365점)과 김현아(서울시설공단·3천331점)를 제치고 시즌 첫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서 박종우는 3천894점(평균 243.4점)으로 지근(3천931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김영선 광주시청 감독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쁘기도 하고 부담감도 앞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라며 “이 기운을 이어가 다음주 열릴 전국체전서도 경기도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용진 평택시청 감독도 “시즌 초 부진을 씻고 대통령기 대회부터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다행이다. 경기선발의 주축으로 나서는 전국체전서 좋은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 레인 적응과 컨디션 유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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