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남춘천중·횡성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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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2023 강원콘텐츠페스타 '강원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 School of Legend'에서 남춘천중학교와 횡성고등학교가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강원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School of Legend'에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가운데 최종 우승은 중등부 남춘천중학교, 고등부 횡성고등학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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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2023 강원콘텐츠페스타 ‘강원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 School of Legend’에서 남춘천중학교와 횡성고등학교가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 강원 콘텐츠 페스타는 ‘Bridge the GAP’(기업과 소비자 간의 간극을 좁히다)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유관기관 38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 전시, 아트마켓, 로컬 콘텐츠 피칭, 기업 PR, 버스킹 등을 통해 공연예술, VR, 메타버스, 영상, 그래픽,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제품 등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강원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School of Legend’에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가운데 최종 우승은 중등부 남춘천중학교, 고등부 횡성고등학교로 결정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춘천 남춘천중과 원주 평원중이 중등부 결승에, 동해 묵호고와 횡성 횡성고가 고등부 결승에 올라 강원특별자치도 최고의 실력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남춘천중과 횡성고는 대회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이름으로 스쿨 어택 퍼포먼스(푸드트럭)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춘천중학교팀은 응원을 함께 해 준 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로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횡성고팀은 ‘남아 있는 2023년 최선을 다해 프로 무대에 도전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어린 친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콘텐츠산업과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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