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에 '헌법 권위자' 김하열 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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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열(59·사법연수원 21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7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임명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유남석 헌재소장이 제7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헌법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김 신임 원장은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가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재판관 후임 후보로 김 교수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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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열(59·사법연수원 21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7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임명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유남석 헌재소장이 제7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로,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헌재 산하 연구기관이다.
헌법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김 신임 원장은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헌재로 자리를 옮겨 15년간 헌법연구관으로 일하다가 2008년 고대 교수로 임용돼 헌법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했다. 2018년에는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가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재판관 후임 후보로 김 교수를 추천하기도 했다.
박준규 기자 ssangkka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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