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물포·영종·검단구 설치 추진…30년 만 ‘인천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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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시에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만드는 등 30년 만에 인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내일(11일)부터 42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률안에는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설치'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설치'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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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시에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만드는 등 30년 만에 인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내일(11일)부터 42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률안에는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설치'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설치'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인구·면적 조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정부에 행정구역 개편을 건의했습니다.
행안부는 중구 내륙과 동구는 인천시 원도심으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중구 도서 지역 주민은 내륙과 통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어 제물포구·영종구를 각각 설치할 필요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구는 인구와 면적 등이 과다하며, 아라뱃길 북부 지역은 남부 지역과 생활권이 단절되어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단구를 설치할 필요성도 인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법률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국무회의 의결 뒤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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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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