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수부에 가로림만 사업 신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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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시장 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지난 7일 해양수산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과 함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염원이 담긴 이완섭 서산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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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시장 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지난 7일 해양수산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건의문은 지난달 28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제안으로 채택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과 함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염원이 담긴 이완섭 서산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을 전달받은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가로림만이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에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지역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해양 생태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해양생태계법 개정으로 가로림만이 1호 국가 해양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해양수산부를 시작으로 대통령실과 국회,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기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함께 전달한 친서에서 "가로림만이 대한민국의 바덴해(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의 바덴해와 연안에 자리한 갯벌 습지 생태계 보호구역)가 되고 전 세계인이 찾는 미래가 될 것"이라며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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